장애인 가족에 대한 배려1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중증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족분들에게 좋은 뜻으로, 지나가는 인사말이지만 그 말 한마디로 마음이 무너지는 기분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아픔과 시련, 좌절이 있었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앞으로는 인사말이나 댓글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 가족분들에게는 기분 나쁠 것 까지는 아니지만 그다지 유쾌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하다고 느껴지는 모습 그대로 봐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증장애가 있으면서도 일상을 잘 사는 분들 가족에게는 원하지 않는 동정 어린 시선이 따라다니기 마련입니다 모든 장애인 가족들은 슬프고 고되다는 인식과 편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힘든 과정은 있겠지만 헌신보다는 사랑으로.. 2022.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