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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4

화를 참는 방법 화를 참는 방법 나의 첫째 아들은 나와 성격이 너무 비슷합니다 화가 나면 마음에 담지 못하고 화를 내야 직성이 풀리곤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조금만 참았으면 하는 후회가 될 때가 많습니다 화를 참는 방법 몇 가지만 적어봅니다 1. 그 자리를 피하는 방법 화를 참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고 느꼈을 때에는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잠깐만' 하고 다른 방으로 들어가서 혼자서 구시렁구시렁하다 보면 화가 지나갑니다 되돌릴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를 것 같거나, 폭언이나 실언을 할 것 같은 때는 바로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하고, 크게 심호흡을 합니다 화가 났을 때 그 기분과 의식을 다른 곳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을 씻거나 세수.. 2022. 7. 6.
반가운 소식 반가운 소식 블로그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자료를 알아보고 찾다 보면 늘 안타까운 소식이나 뉴스를 먼저 접하기 마련입니다 내가 혹은 우리가 모르고 있지만 어제도 일어났고, 오늘도 일어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잘못된 인식들을 접할 때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잠깐이라도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일요일이었어요 두 아이들과 함께 관광 명소로 유명한 포항에 위치한 호미곶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주 유명한 곳이라 경치도 좋았고, 공원처럼 만들어져 온 가족들이 와서 관광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유명한 바닷속의 조형물 앞에 서서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휠체어 하나가 보였습니다 그 자리로 오는 길이 불편하여 옆으로 빙 둘러오는 것이었습니다 장애인이 아닌 나이.. 2022. 5. 17.
합천 어느 한적한 시골길에서 합천 어느 한적한 시골길에서 아이들과 함께 합천에 있는 처가에 다녀왔다 이번에도 애들 엄마는 주말 출근으로 인해 제외되었다 김장했다고 김장김치 가져가라는 말씀과 그리고 아이들의 콧구멍 환기를 위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이름도 모르는 여러 종류의 새들을 많이 보았다, 갑자기 푸드덕하는 소리에 놀랐지만, 날갯짓하는 새소리, 소 울음소리 말고는 주변에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이었다 동네 한 바퀴를 돌다가 만난 도랑다리에서 돌 던지기가 시작되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멀리 던지는 요령, 던져야 할 각도를 설명해주며, 멀리 던지기 게임을 제안하였다 역시나 큰 아이가 던진 돌이 작은 아이가 던진 돌보다 훨씬 더 멀리 날아간다 하지만 한 번씩 져주는 센스도 겸비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일상생활.. 2021. 12. 27.
시작 시작 나는 평범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 살아가다 보니 이대로 가다가는 '한 번쯤은'이라는 것을 한 번도 못해볼 것 같다 1. 지금부터는 굉장히 하기 싫은 일부터 계획해본다 2.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 알아본다 3. 마음먹기에서 무조건 바로 시작해본다 2021.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