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투고

굿투고

장애인의 삶이 나아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인식이 변해야 합니다

굿투고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교육용 보드게임입니다

 

장애인을 인식하기 쉬워도 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드게임 굿투고는 장애 유형과 특징 등 장애 관련 정보를 퀴즈로 학습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굿투고는 보드게임 중심의 보드판이 있으며, 펼치면 50cm의 정사각형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굿(Good) 카드 50장과, 고(Go) 카드 6장, 굿 카드에서 정답을 표시하는 O, X 카드 4장, 아이템 토큰은 6종이며 총 48개와, 트로피 20개입니다  

게임 룰은 동봉된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전진하면서 시작하고 걸리는 말의 위치에 있는 미션 등의 임무를 잘 수행하면 아이템 토큰을 얻게 됩니다

잘 모은 아이템 토큰으로 트로피를 얻게 되며, 트로피를 가장 많이 모으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알려줄 때 '이쪽', '저쪽'이라는 표현을 써도 된다

구술 통역사가 청각장애인과의 대화를 통역하고 있을 때는 통역사를 보면 이야기한다

언어 장애인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에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 요청한다

심각한 뇌성마비, 근육, 신경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이 글, 타자, 또는 통신용 자판이나 기타 전자 장치를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위 내용과 같이 쉽게 답할 수 없는 장애 관련 퀴즈를 O, X로 맞추는 방식입니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장애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앞에 앉은 상대방과 눈을 감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입으로 펜을 물고 글씨를 쓰는 등 실제 장애인 분들의 행동을 수행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게임입니다

 

굿투고는 고정욱 작가의 동화 '장애, 너는 누구니'를 원작으로 만들었습니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접근하도록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굿투고를 경험해서 조금 더 쉽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경험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게임을 통해서 장애에 대해서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며, 장애인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할 수 있고, 장애인에 관한 문제를 즐겁고 재밌으면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 편견을 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