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대 신고 문자로 가능

장애인 학대 신고 문자로 가능

 

장애인에게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여 힘든 고통을 주어 괴롭히거나, 경제적으로 착취하는 등의 행위를 장애인 학대라고 말합니다

 

학대와 관련된 명칭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자면 

신체적 학대는 때리거나 상처를 입혀서 몸을 아프게 하거나, 가두고 몸을 묶는 등 괴롭히는 것을 말하며, 정서적 학대는 욕설이나 왕따, 무시하기 등으로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괴롭히는 것을 말합니다

 

성적 학대는 얼굴이나 가슴 등 몸을 만지거나, 성적인 말을 함부로 하여 괴롭히는 것을 말하며, 싫은데도 야한 동영상, 사진 등을 보게 하는 것 역시 성적 학대에 해당됩니다

 

경제적 착취는 일을 시키고 돈을 주지 않거나 겁을 주고 거짓말을 해서 돈을 빼앗는 것을 말하며, 도와주는 척하며 돈이나 카드를 당사자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쓰는 것도 해당이 됩니다

 

유기란 장애인을 돌봐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인 가족, 사회복지사, 활동 지원사 등이 장애인을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방임이란 장애인을 돌봐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 건강, 음식, 위생, 청소 등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주변에서 이런 일을 겪었거나, 봤을 때는 신고를 해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장애인 학대 신고는 1644 - 8295 전화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문자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앱을 눌러서 채팅 화면에서 돋보기를 누르고 '장애인 학대', '학대 신고', '16448295'를 검색하면 장애인 학대 신고 채널이 나옵니다

채널에 들어가서 채팅하기를 누르고, 신고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면 지역기관 선택 메시지가 오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기관을 선택하게 되면 잠시 후 상담원으로부터 메시지가 오면 신고 내용을 보내면 됩니다

 

문자로 신고하는 방법은 1644-8295로 신고한다는 문자를 보냅니다

지역기관 연결을 위한 링크 주소가 문자로 도착하면 링크 주소를 눌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기관으로 자동 연결되고, 상담 요청이 완료되었다는 안내 화면이 나옵니다

 

만약 휴대전화에 위치정보 표시 기능이 꺼져있으면, 링크 주소를 눌렀을 때 자동 연결이 되지 않고, 지역기관을 선택하라는 화면이 나오는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기관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지역기관에서 메시지가 오면 상담원에게 신고 내용을 보내면 됩니다

 

장애인 학대 신고를 하면 장애인 권익옹호 기관은 신고내용을 조사하고, 피해지원을 합니다

신고한 사람이 누구인지 외부에 알려지지 않으니 장애인 학대를 당하거나 목격하게 된다면 꼭 신고를 하여 도와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