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에서 정신질환자 나온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지방선거 당선자대회에서 특강 강사로 나선 정책위의장 모 의원은 노후한 임대주택 환경을 설명하다가 듣기 불편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임대주택에 못 사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정신질환자들이 나온다'
물론 노후한 임대주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발언이지만, 실제 거주자들은 어떤 느낌을 들지, 실제 정신 장애인 분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어떤 느낌이 들지, 참 안타깝습니다
임대주택의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해 국가가 돌봐야 한다는 취지는 알겠으나 위의 발언은 적절치 못한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로 차별하고 배제하고 혐오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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