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분류
장애인은 크게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로 나눌 수 있다 이 기준은 현재 대한민국의 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15가지 장애이다
1. 신체적 장애
신체적 장애는 다시 외부 기능의 장애와 내부 기능의 장애로 나누어진다
* 외부 신체기능의 장애
시각장애인 :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시각능력이 없거나 크게 떨어지는 장애인, 시각 능력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경우 저시력 자라고 하는데 어떤 경우든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 한쪽 눈만 시력이 없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시각장애인으로 분류된다, 점자나 오디오북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 : 소리를 못 듣거나 들어도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소리로 들려서 이해하지 못하는 장애인이다, 듣지 못하면 말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통 수화를 사용한다, 글이나 입모양을 보고 말을 알아들을 수 있으므로 말을 천천히 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 종이에 글을 써서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으로 청각장애인과 말할 수 있다, 시각장애와 달리 한쪽만 청력이 없는 분들은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될 수 없다, 즉 청각장애인 등록을 하려면 양쪽 모두 청력이 없거나 낮아야 한다
언어장애인 : 말을 할 수 없거나 말을 해도 상대방이 잘 알아듣기 어려운 장애인을 뜻한다
지체장애인 : 소아마비, 신체 절단, 한센병 등으로 몸이 불편할 뿐 생각하고 말하는 지적능력은 비장애인과 똑같은 장애인을 뜻한다
뇌병변 장애인 : 주로 뇌성마비를 일컬으며, 파킨슨병도 포함된다, 뇌의 변형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장애인이다,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이지, 지적인 능력은 비장애인들과 같다, 다만 일부 뇌병변 장애인들은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안면장애인 : 화상, 사고, 유전적 원인으로 인하여 얼굴을 비안면 장애인과 똑같은 상태로 되돌리기 힘든 장애인이다, 이들은 성형수술로 치료를 받는다, 2014년 이후에는 얼굴 부분에 백피를 가진 사람도 안명장애로 인정받게 되었다
* 내부 신체기능의 장애
신장 장애인 : 당뇨합병증 등의 이유로 신장을 이식받거나 투석치료를 받아야 하는 장애인이다, 신장병에 걸리면 몸이 부어 운동능력이 떨어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심장 장애인 :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장애인이다
간 장애인 : 간의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장애인이다
호흡기 장애인 : 호흡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장애인이다
장루, 요루 장애인 : 장루, 요루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장애인이다
뇌전증 장애인 : 흔히 간질로 불리기도 하며, 뇌전증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장애인이다
2. 정신적 장애
정신적 장애는 다시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으로 나누어진다
* 발달장애인
과거에는 발달장애인을 자폐성 장애인에 한정하여 불렀지만, 2007년에 구 발달장애를 자폐성 장애로 개칭하였다
참고로, 현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발달장애인법)은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 모두들 발달장애로 인정한다
지적 장애인 : 지적 능력의 발전(IQ 70 이하)이 신체의 발전에 비해 더딘 장애인을 뜻한다, 과거에는 정신지체 장애인, 정신박약이라고 불렸다, 현재 명칭은 2007년에 개정된 것이다
자폐성 장애인 : 자폐 장애를 의미한다, 자폐성 장애인의 경우 IQ 70 이상이어도 판정을 받을 수 있다
* 정신장애인
정신 장애인 : 대한민국 장애인복지법에서는 1년 이상 가지 조현병,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우울장애), 반복성 우울장애 등의 정신질환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장애인이다
* 앞으로 고쳐야 할 장애인 관련 표현, 말들
'장애를 앓고 있는' -> 장애(특성)를 가진 (장애는 질환이 아닌 손상이라고 국제적으로 합의되어 있다)
'꿀 먹은 벙어리' -> 말문이 막힌, 말을 못 하는
'눈먼 돈' -> 관리가 안 되는 돈
'벙어리 냉가슴 앓다' -> 말도 못 하고 혼자서 가슴만 답답하다
'외눈박이의 시각' -> 왜곡된 시각
'외눈박이 방송' -> 편파 방송, 가짜 뉴스
'절름발이 인재, 절름발이 지성인' -> 부족한 점이 있는 인재, 결격사유가 많은 인재
"너 장애인이냐?" -> 똑바로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일하지 못해?
"눈깔이 멀었냐?" -> 똑바로 봐라, 제대로 판단해라, 그것도 못 보냐?
"병신 육갑을 떤다" -> 어리숙하게 행동하지 마라, 상황판단을 잘해라
"지랄한다" -> 함부로 행동하지 마라, 가볍게 굴지 마라, 생떼 쓰지 마라
'장애에도 불구하고' -> 사회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귀머거리 삼 년, 벙어리 삼 년' ->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불구가 되다' -> 장애를 갖게 되다
'정상인 못지않게, 일반인 못지않게' -> 비장애인 못지않게
'눈 뜬 장님' -> 보고도 판단을 못하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 -> 전체를 모르면서 어리석은 판단
'장애를 극복하고' -> 장애를 잘 받아들여
"귀먹었어?" -> 안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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